국민체육진흥공단이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런던올림픽 입상자에 대한 연금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태권도 이대훈이 사회자의 요청으로 발차기를 선보이고 있다.
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57명과 지도자 40명에게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증서를 줬다.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은 지급이 확정된 달부터 사망한 달까지 매월 지급된다. 올림픽 성적에 따라 금메달 100만 원, 은메달 750000 원, 동메달 525000 원이 수상자에게 매월 지급된다.
한편 독도 세리머니로 논란이 된 축구대표팀 박종우도 대상자로 추천돼 앞으로 징계 여부에 관계없이 연금 지급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박종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FIFA는 5일 오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본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종우에 대한 징계 여부와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