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서영이' 시청률 30% 넘으면 거지로 '개콘' 출연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05 14: 17

배우 박해진이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30%를 넘을 경우 '개그콘서트'에 거지(?)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허경환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해진 씨. 전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데 거지로 출연 가능하신지?"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이 맡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거지의 품격'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다.
허경환이 이 글과 함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그를 언급한 한 매체의 박해진 인터뷰 기사 내용이 담겨 있다. 당시 박해진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허경환과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허경환과 함께 '개그콘서트' 출연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해진 측 관계자는 5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현재 박해진이 출연하고 있는 '내 딸 서영이' 시청률이 30%를 돌파하면 흔쾌히 '거지의 품격'에 출연 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진의 흔쾌한 화답에 허경환은 30%를 얼른 넘어 빨리 만나자는 인사와 함께 평소 박해진이 몸관리를 위해 즐겨먹는다는 허경환 자신의 이름을 딴 닭가슴살 브랜드의 제품을 선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편 박해진은 시청률 30% 돌파를 앞두고 있는 '내 딸 서영이'에서 의대생 이상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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