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美성공' 싸이한테 투정? "어떡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05 17: 04

오랜기간 미국 진출에 공을 들여온 가수 박진영이 최근 빌보드2위에 오르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싸이에게 "한달 만에 해내면 어떡하냐"며 애교 섞인 멘트를 남겼다.
박진영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에게 글을 남기고 "재상아(싸이 본명), 한국 떠나서 핸드폰, 인터넷 끊고 지내다 이제야 소식 들었어. 이게 왠일이니! 떠날 때 '강남스타일' 응원인터뷰 해주고 왔는데 그 곡이 빌보드 2위라니"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몇년씩 준비해도 못해낸 걸 네가 한 달만에 해내면 어떡하니? 너무 축하해! 네 인생은 어쩜 이렇게 드라마니?^^ 핸드폰 다시 개통하면 전화할게"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싸이는 지난 4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8만여명의 시민들과 무료 콘서트를 즐겼으며, 5일 춘천 군부대 위문 공연과 6일 부산 국제 영화제 행사 참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