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골든타임’ 시즌 2, 아직 생각 안 해봤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6 06: 01

배우 이성민(44)이 MBC 드라마 ‘골든타임’ 시즌 2 합류 의사를 묻는 질문에 아직 생각을 안 해봤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성민은 최근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2가 제작된다면 합류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며칠 더 쉬어보고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과) 시즌 2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면서 “시즌 2를 하게 되면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아직 시즌 2에 대한 생각을 안 해봤다”고 덧붙였다.

또 이성민은 ‘골든타임’이 사랑을 받은 이유에 대해 “기존 의학드라마와 달리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의사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MBC는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골든타임’ 시즌 2 제작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응급실을 배경으로 의사들이 환자를 살리는 과정 속에 따뜻한 인간애를 담은 ‘골든타임’은 방송 내내 현실을 담은 전개로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 25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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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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