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이큰2’가 1편에 이어 호응을 얻으며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이큰2’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6만 53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88만 8311명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테이큰2’는 평일에도 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어 이번 주말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테이큰2’는 1편에서 브라이언(리암 니슨 분)의 딸 킴(매기 그레이스 분)을 납치해 처절한 응징을 당한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복수를 다짐하면서 시작된다.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그가 브라이언과 아내 레노어(팜케 얀센 분)를 납치하면서 브라이언의 가족은 다시 한 번 큰 위협에 맞닥뜨리게 되는 내용을 그렸다.
한편 ‘광해’는 같은 기간 18만 64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55만 745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점쟁이들’이 5만 776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1만 25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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