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양과 고슴도치’의 동해와 윤승아가 마지막 반지 포옹을 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최종회에서는 판다양(윤승아 분)이 그토록 찾던 아이가 고승지(동해 분)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승지가 다양에게 케이크 반지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얽히고설킨 승지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비하인드, 그리고 다양을 둘러싼 최원일(최진혁 분), 승지의 삼각관계가 다시 미궁에 빠진 시점에 예고된 두 사람의 ‘반지 포옹’은 승지가 과연 당ㅇ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인지 로맨스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반지를 건넨 승지의 모습에 알 듯 모를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다양. 그러나 행복한 표정으로 포옹을 하고 있는 승지와 다양의 모습과는 달리 두 사람 모두 심상치 않은 검은 정장 차림을 하고 있어 최종회에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20년 전부터 시작되었던 다양과 승지, 그리고 원일의 인연이 밝혀지게 되면서 판고커플(판다양, 고승지)의 로맨스와 그들의 뜨거운 우정이 최종회에서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모두 이루고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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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피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