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영동 1985' 많은 관심 부탁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10.06 13: 54

6일 오후 부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영화 '남영동 1985' 갈라 프리젠테이션에서 출연배우들과 정지영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부러진 화살'을 만든 정지영 감독의 차기작 '남영동1985'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돼 6일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공식 상영분이 1분 55초 만에 매진됐다.
정지영 감독은 '부러진 화살'에 이어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되었으며 340만 관객을 동원하며 기적같은 흥행을 일군 '부러진 화살' 역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부러진 화살'의 후광을 입은 '남영동1985'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 한 영화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영동1985'는 1985년, 공포의 대명사로 불리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 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로 故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 '부러진 화살'에서 정지영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박원상(김종태 役)이 주연을 맡았다.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