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여배우로 부산 왔어요~'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10.06 15: 44

6일 오후 부산 남포동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곽현화 프리허그 이벤트'에서 곽현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그우먼 곽현화가 여배우 곽현화에 도전한 첫 번째 영화 '전망 좋은 집'은 성(性)에 대한 극과 극의 생각을 가진 2명의 오피스 레이디 미연(곽현화)과 아라(하나경)의 일과 사랑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허물없는 솔직함 속에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첫 주연을 맡아 전라의 올 누드 연기까지 과감하게 소화해 낸 곽현화는 아름다운 몸매의 소유자이지만 자신의 몸에만 관심이 있고 내면에는 관심 없는 남자들이 싫어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연애 초보 미연 역을 맡아 '남자가 안고 싶은 여자'로 변신했다.

자신이 원하는 남자에게 적극적인 유혹을 펼치는 하나경과는 달리 완벽한 바디 라인에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는 남성들에게 곽현화는 '남자들이 안고 싶은 여자'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캐릭터로 등장해 성(性)에 대한 두 여자의 극명히 다른 시선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곽현화가 주연인 '전망 좋은 집'은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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