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신용재, 어머니와 함께 한 감동의 무대..뭉클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06 18: 50

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어머니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수려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8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 조하문의 명곡으로 후배가수들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신용재는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어머니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는 뭉클한 소감을 밝힌 신용재는 “어머니께 바치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부르겠다”며 진중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가 고조되자 하얀색 드레스를 맞춰 입은 어머니합창단원들이 등장했고, 신용재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신용재는 389점으로 3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온 차지연의 1승 재물이 됐다.
한편, 이날 스윗소로우는 ‘사랑하는 우리’를, 차지연은 ‘눈 오는 밤’을, 노을은 ‘해야’를, 에프엑스 루나는 ‘알 수 없어’를, 엠블랙 지오는 ‘왜 나만’을, 팬텀 산체스는 게스트 지나와 함께 ‘이 밤을 다시 한 번’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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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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