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母 “용돈 100만원 받아봤다” 아들자랑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06 18: 59

그룹 포맨 신용재의 어머니가 방송에 출연해 아들 자랑을 수줍게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수려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8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 조하문의 명곡으로 후배가수들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신용재는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어머니가 활동 중인 합창단원들과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끝난 뒤 MC 신동엽의 즉석 제안으로 ‘신용재 어머니 찾기’가 즉석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네 명의 후보들 중에서도 신용재의 어머니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을 정도.
신용재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해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면서 MC 신동엽이 용돈은 많이 주냐고 넉살좋게 물어보자 “용돈 많이 주고 있다”고 쑥스럽게 대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가장 많이 줬을 때를 물어봤고 이에 신용재의 어머니는 “이런 거 얘기해도 돼요? 100만 원 받은 적 있어요”라고 수줍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타깝게도 신용재는 차지연의 389점에 뒤져 1승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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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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