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신입사원 지드래곤, 알고보니 회장님 아들 '대반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0.06 19: 39

지드래곤이 회장님 아들로 밝혀져 '무한상사'에 반전을 안겼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두번째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팬티 디자인 발표시간과 회식 시간을 가진 무한상사 직원들은 말도 안되는 디자인과 어설픈 가무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권지용(지드래곤)은 자신의 패션 감각을 뽐내는 화려한 팬티 디자인과 멋진 퍼포먼스로 무한상사를 '올킬'시켰다.

하지만 신입사원이라고 무시당했던 권지용이 알고보니 회장님 아들인 것으로 나타나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권지용을 괴롭혔던 상사들은 지용이 회장님 아들로 나타나자, 굽신거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지용은 유재석에게 "꽉 막힌 상사는 직원들의 의욕을 저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고, 박명수에게는 "화만 낸다고 일이 되냐"고 일침을 가했다.
또 정형돈에게는 "너나 잘하세요!"라고 한마디를 남겼다.
반면 3년째 인턴인 길에게는 정직원으로 승격시켜주며 "길선배 힘내세요"라고 말해 길을 감동시켰다.
이날 권지용은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무한상사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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