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가 배우 오지호 때문(?)에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에서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특별 생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을 담아 공개했다.
아름다운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가수 김진표는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온 오지호와 함께 온 김진표는 차에서 내리는 오지호를 에스코트했다.

제대로 의상을 갖춰 입지 않은 김진표는 잘 차려입은 오지호 옆에 있어 스태프로 오인돼 경찰의 제재를 받아야 했던 것.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은 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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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