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연중’으로 소집해제 후 첫방송 “영광”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06 22: 03

배우 김남길이 소집해제 후 첫 방송으로 ‘연예가 중계’를 선택해 초대석에 등장했다.
김남길은 6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특별 생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모습을 드러내 신현준, 박은영 아나운서를 비롯한 많은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소집해제 첫 방송 공식일정으로 ‘연예가 중계’로 선택한 김남길은 “영광이다”라면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영화 ‘앙상블’의 제작자로 참석하게 된 사실을 알리며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희 영화가 클래식을 전공하는 7명의 아티스트들이 앙상블을 이루며 대중과 소통하는 내용을 담았다”면서 “클래식에 대해 문외한이다. 잘 알아서가 아니라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힐링콘서트를 하고 있는 연주자들을 보고 한 편의 영화같다는 생각을 해서 그들과 얘기를 나누다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한국의 첫 음악다큐영화라 생소할 수도 있는데 재밌게 봐주시기도 해서 좋았던 시간”이라면서 “11월에 영화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 내년 쯤에 여러분을 찾아뵙게 될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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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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