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점쟁이들'의 강예원이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점쟁이들'은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들이 모인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한편 ‘점쟁이들’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간직한 기업 비리 전문 열혈 신문기자 찬영 역을 맡은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퀵’에 이어 ‘점쟁이들’에서도 빠지지 않고 몸 쓰는 연기를 했다. 후속작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 / rumi@osen.co.kr


어느 여배우보다 몸연기를 많이 하는 강예원은 역시 하는 운동도 달랐다. 수영은 기본이고 킥복싱도 할 줄 알고 필라테스는 6년이나 했다. 특히 수영은 5살 때부터 했다. 다이빙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급이다.

“사주에서 제가 오복(五福)이 다 있는데 물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고요. 물이 없어서 작품마다 물에 빠지는 장면이 있나 봐요.(웃음)”

"쾌감이 있어요. 영화 나왔을 때 보면 정말 뿌듯하죠. 자기만의 브랜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몸 쓰는 연기가 나와 잘 맞는 것 같아요."

"음식은 먹고 싶은 걸 다 먹어요. 가리는 게 없어요. 천엽도 먹고 개불도 먹죠. 어렸을 때부터 몸 좋다고 하면 다 먹었어요."

"예쁘게 보이고 싶은데 잘 안돼요. 연기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각도가 예쁜지 생각할 여유가 없죠. 연기에 몰입하면 그럴 여유가 없죠."

" ‘점쟁이들’ 촬영할 때 밥을 세끼 먹고 주먹밥에 김밥, 초콜릿을 먹으니까 살이 막 찌더라고요."

"영화 ‘점쟁이들’ 촬영을 하며 살이 찢어지는 듯한 추위에서 무거운 머구리를 쓰고 심해 20m에서 수중촬영을 했어요."

"연기가 힘든데도 평생 하고 싶어요. 주어진다면 평생 하고 싶죠. 이렇게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게 얼마나 저에게 행복이에요."

"그런 생각들이 제가 연기할 수 있는 원동력이에요. 오랫동안 낙담도 하고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가 봐요."

"연기하고 싶은데 맨날 오디션에 떨어지고 거울을 보고 얼마나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이라고 외쳤겠어요."

"그래서 소중한 걸 아는 거죠. 무기력이요? 그런 게 오지 않게 하려고 컨트롤 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