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32)가 소속팀에서의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
제라드는 2013-2014 시즌까지 리버풀과 계약이 되어 있다. 제라드는 계약 만료 후 몇 년 동안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 한다. 하지만 리버풀이 아닌 곳에서의 선수 생활은 제라드에게 무의미한 것 같다. 제라드는 1998년 리버풀에 데뷔한 후 15시즌째를 소화하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제라드가 리버풀을 절대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라드는 "모든 사람들이 내 선수 생활이 몇 년 내로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그 이야기는 리버풀을 위해 더 뛸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나는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야망도 컸다. 현재 리버풀은 리그 14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제라드의 목표는 더 높은 곳을 향했다.
제라드는 자신의 목표에 대해 "4위 안에 드는 것과 우승 트로피다"면서 "팀이 본 모습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매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리버풀이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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