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스튜어트, 아직도 불륜남과 연락 "책임감 느껴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07 09: 02

불륜 스캔들을 딛고 연인이었던 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재결합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불륜남,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아직도 연락을 주고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아직 연락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문자를 주고 받으며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틴의 한 측근은 "최근 재결합한 크리스틴과 로버트는 상담을 받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이 상담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크리스틴이 로버트에게 모든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 로버트는 크리스틴에게 루퍼트 샌더스와의 말을 하지 말라는 약속을 받아냈지만 이미 진작에 그 약속은 깨진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틴은 이를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표면적으로 '말을 하지 않고 있다(문자로만 연락을 한다)'로 정당화시키고 있다"면서 "크리스틴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에게 미안한 마음에 연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불륜 스캔들 이후 루퍼트 샌더스의 아내 리버티 로스가 그에게서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다. 이에 크리스틴은 거기에 다소 책임감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그녀는 로버트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하지 않아하지만 루퍼트와의 문자가 얼마나 로버트에게 상처가 되는 지는 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으로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으로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으나 최근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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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킹 던-part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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