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한민관이 예비신부를 사로잡은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한민관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사전 녹화에서 결혼계획에 대해 밝히며,예비신부에게 아직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예비신부 이상형이 나 같은 마른 남자다. 그녀의 이상형은 1위가 안내상, 2위가 임형준, 그리고 3위가 바로 나”라며 예비신부를 사로잡은 비결이 깡마른 외모였음을 밝혔다.
이에 개그맨 조세호는 “나도 사진으로 봤는데 예비 신부가 정말 미인이시다. 정말 부럽다고 말했고 한민관에게 결혼하는 소감에 대해 물었더니 착잡하다고 대답했다”며 시샘어린 폭로를 이어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7일 오후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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