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2' 연정훈, 희대의 살인마 만나 파워액션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07 11: 25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에 출연 중인 배우 연정훈이 사상 최악의 적을 만나 파워 액션을 선보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뱀파이어 검사2’에서는 태연(연정훈)이 희대의 살인마이자 사상 최악의 적을 맞닥뜨리며 리얼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적대자를 만난 태연이 특별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채 맨몸으로 서로의 힘을 겨루는 강력한 액션 장면이 펼쳐지는 것.
이 과정에서 태연이 날카로운 파편을 온몸으로 맞는 등 아찔한 장면들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 칼에 찔려도 재생능력으로 상처가 재빨리 아물고 인간보다 훨씬 강한 파워를 가진 뱀파이어 태연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갈 최악의 적이 과연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정훈은 액션장면을 거의 대역 없이 촬영하며 현장에 있던 무술팀 및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는 전언이다. 연정훈은 반 평 남짓한 좁은 화장실에서 수준급의 절권도와 필리핀 전통무술인 칼리 아르니스를 접목한 액션을 선보인 것. 무술감독 이홍찬은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액션신이 등장하게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2’는 검사 태연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극중에서 연정훈은 산 자의 피를 먹어야만 살 수 있는 뱀파이어의 숙명을 거부한 채, 뱀파이어로서 가진 각종 능력들을 활용해 법을 수호하는 냉철한 검사로 분해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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