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돌풍은 포스트시즌에도 이어졌다.
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신시내티 레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5-2로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다.
신시내티는 에이스 조니 쿠에토가 허리 부상으로 1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되었음에도 얻은 값진 승리였다. 무엇보다 쿠에토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불펜 투수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쿠에토는 1회 말 샌프란시스코의 2번 타자인 마르코 스쿠타로를 상대하던 중 곧바로 교체되었다. 허리통증이 문제였다.

쿠에토의 부상으로 그를 이어 갑자기 마운드에 오르게 된 르쿠어는 1⅓이닝을 책임졌고 3회 말 부터는 매트 레이토스가 마운드에 올라 4이닝을 책임졌다.
1차전 승리의 주역은 레이토스였다. 레이토스는 버스터 포지에게 홈런을 내주기는 했지만 4이닝 동안 1실점 하며 샌프란스시코의 타선을 완벽에 가깝게 막아냈다.
한편 신시내티 타선은 적절한 시기에 적시타를 터트리며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인 매트 케인을 무너트렸다. 무엇보다 브랜든 필립스가 3회 초에 터트린 2런 홈런이 결정적으로 경기의 흐름을 신시네티 쪽으로 가져왔다. 필립스는 9회 초에도 적시타를 터트리며 5타수 3안타 타점 3개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특급 마무리 채프먼을 포함한 총 6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며 총력전을 펼친 끝에 원정 1차전을 승리함으로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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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필립스 = 신시내티 레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