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롯데 "4차전까지" vs 두산 "3차전에 끝장"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10.07 14: 22

준플레이오프를 앞둔 양팀이 미디어데이 초반부터 재미있는 신경전을 벌였다.
김진욱 두산 감독과 김현수, 이용찬(이상 두산), 양승호 롯데 감독과 손아섭, 강민호(이상 롯데)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가 몇 차전까지 진행될 지에 대해 손가락으로 표시했다.
롯데는 모두 4차전까지 갈 것을 예상했다. 양 감독과 손아섭, 강민호는 모두 네 손가락을 펴 보이며 준플레이오프가 4차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민호는 "가을야구가 3차전에서 끝나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두산 선수단은 자신감이 강한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네 손가락을 든 반면 김현수, 이용찬은 똑같이 3차전을 예상했다. 김현수는 "투수들이 올해 완봉을 잘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도 완봉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해 선취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두 팀은 모두 부상과 부진이라는 고비를 넘기고 온 만큼 가을 야구에서 더 성숙하고 뛰어난 플레이를 팬들에게 보여줄 것을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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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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