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장희진, 이보영 향한 이상윤 속내 알았다 '어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0.07 14: 32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장희진(정선우 역)이 이상윤(강우재 역)의 마음 속에 있다는 사람이 이보영(이서영 역)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6일 방송에서 선우는 우연히 우재와 서영이 차 안에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 둘의 관계를 눈치챘다. 선우는 우재에게 “짧은 시간에 오빠 마음에 담길 여자 절대 없다고 생각했는데, 숙식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가능하겠다”며 그 동안 우재의 말이 사실이었음에 씁쓸해했다.
이어 선우는 “(좋아하는 사람이) 입주 가정교사라.. 오빠 진짜 근사하다. 이럴 수 있는 남자라서 더 매력 있는데?”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부모의 반대가 뒤따라 올 것임을 예상하고 “좀 아프겠다. 오빠도 저 사람도, 기다리는 나도”라며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극의 긴장감도 높아지는 듯”, “드라마 속 엄친딸 장희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하다”, “장희진과 이보영의 미묘한 신경전이 흥미진진하다”, “부모의 반대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러브라인이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장희진, 이보영, 이상윤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재 부모님의 반대가 예고돼 앞으로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 딸 서영이’ 8회는 7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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