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시즌2도 2주만에 시청률 1위 기염..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0.07 17: 20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정규 편성 2주 만에 케이블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공감코드를 웃음으로 풀어낸 '코빅'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코빅' 2라운드는 가구시청률 1.46%, 최고시청률 2.15%를 기록하며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AGB닐슨, 케이블 시청가구 기준). 성별과 세대를 아우른 성원이 이어졌고 본방사수족들은 SNS를 통해 각 코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관심을 표현했다.
'코빅'이 방송 2회 만에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출연자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생활 밀착형 개그’가 시청자들을 빠르게 사로잡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김석현 PD는 2라운드 방송에 앞서 “사람들의 여러 모습을 공감만점 아이디어로 표현하는 개불, 아3인이나 연애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옹달, 이개인 같은 팀들의 생활 밀착형 개그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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