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더원 “가왕전, 죽을 각오로 하겠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7 18: 27

가수 더원이 ‘나는 가수다2’ 가왕전에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지난 달 30일 방송된 9월의 가수전에서 1위를 한 후 명예하차를 하면서 12월에 열리는 슈퍼디셈버 가완전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더원은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면서 “하늘에 내 목소리가 닿을 때까지 응원해달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또 그는 “1위 후 받은 트로피가 금이 까졌다”면서 농담을 한 후 “전혀 실감이 안난다. 꿈 꾼 것 같다”고 1위 소감을 말했다.
더원은 “실력으로 잘했다는 생각보다는 연습하고 견뎌왔고 그걸 알아주신 것 같다”면서 “어머니께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하셨다. 이제 막 시작이니까 20년만 더 사시라고 했더니 지겹다고 하셨다”고 어머니가 많이 기뻐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나가수2’는 시나위, 국카스텐, 조장혁, 김연우, 이영현, 한영애가 10월의 가수를 가리기 위한 A조 예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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