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한영애 ‘바람기억’, 무대 휘감는 무서운 흡입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7 18: 49

한영애가 나얼의 신곡 ‘바람기억’을 리드미컬하면서도 힘 있게 소화했다.
한영애는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나얼의 신곡 ‘바람기억’을 불렀다.
발표된지 한달도 안된 신곡을 ‘나가수2’에서 부른 것은 이례적. 한영애는 “신곡을 부를 수 있게 허락한 나얼 씨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한 후 무대에 올랐다.

신곡이기에 별다른 편곡 없이 한영애는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는데 주력했다. 그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이 곡을 리드미컬하면서 힘 있게 소화했다.
나얼의 원곡이 부드러운 느낌이라면 한영애가 소화한 ‘바람기억’은 좀 더 강렬하면서도 흡입력이 높았다. 
한편 이날 ‘나가수2’는 시나위, 국카스텐, 조장혁, 김연우, 이영현, 한영애가 10월의 가수를 가리기 위한 A조 예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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