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치니, ‘대어’ 팔카오에 군침...스페인서 직접 관전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0.08 09: 02

첼시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큰 손’ 맨체스터 시티도 라다멜 팔카오(26, 아틀리티코 마드리드) 영입 전쟁에 뛰어드는 것일까.
스페인 아스(AS)지는 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팔카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아틀레티고 마드리드-말라가전이 열린 비센테 칼데론을 직접 방문했다”면서 “만치니 감독이 팔카오의 에이전트와 함께 이 경기를 관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프리미어리그 이적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첼시와의 링크설이 뜨기도 했던 팔카오는 이날 만치니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말라가를 상대로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이적 후 두 번째 시즌인 올해 개막 후 7경기에서 8골을 터트린 팔카오는 현재 호나우두-메시와 함께 라 리가 득점랭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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