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영업일 12일만에 계약 1만대 돌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10.08 11: 56

- 출시일 기준 19일, 영업일 기준 12일만에 1만 1097대 기록 … 올해 목표 1만 9000대의 58% 달성
준중형 세단 ‘K3’가 출시 19일만에 계약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자동차㈜는 7일, 8월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9월 본격 계약에 돌입한 ‘K3’의 누적 계약대수가 5일 마감 기준으로 1만 1,09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월 출시된 ‘K3’는 출시일 기준 19일, 영업일 기준 12일 만에 계약대수 1만 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종전 포르테와 비교해 한 달 정도 빠른 수치다. 계약대수 1만 대는 올해 총 판매목표인 1만 9000대의 50%를 뛰어넘는 수치이기도 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뛰어난 스타일, 우수한 상품성 등 기존 준중형과 차별화 된 새로운 가치를 표방한 ‘K3’에 소비자들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준중형 시장에 ‘K3’가 불러온 신선한 돌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7일 출시된 ‘K3’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결합한 차세대 준중형 세단이다. 차명 ‘K3’는 K5, K7, K9 등 ‘K시리즈’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차는 본격 판매가 시작되는 2013년 5만 5000대, 2014년 6만 대로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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