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흥행 예감+예매율 1위 석권...'흥행 청신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0.08 16: 09

SF 액션 스릴러 영화 '루퍼'가 관객들이 뽑은 금주 개봉 예정작 흥행 예감 순위에서 1위를 차지,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루퍼'는 최근 한 티켓 예매 사이트가 진행한 설문조사 '금주 개봉 예정작 흥행예감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시기에 개봉하는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차지한 결과라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실시간 집계되는 예매율 순위에서도 '루퍼'가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해 흥행 예감에 힘을 실었다.

흥행 예감 1위를 차지한 '루퍼'는 현재의 조(조셉 고든 레빗)이 미래의 조(브루스 윌리스)를 암살해야 한다는 참신한 설정과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독특한 콘셉트로 이뤄진 작품.
'루퍼'는 개봉 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해외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이후 영화전문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차지하더니 지난달 28일에는 미국 개봉 이후 신선도 90%대를 유지하고 있어 신뢰도를 배가시켰다.
또 미국 영화 평론사이트 메타 크리틱에서 84점을 기록해 현재 상영작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해외 고득점에 이어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통해 예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루퍼'는 오는 11일 전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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