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누가 더 잘 표현했나? '윤세아 vs 이연희'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10.09 09: 21

스타들의 패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젯거리가 된다.
특히 같은 옷을 입었을 때, 더욱 대중들의 관심을 끌며 어느 브랜드의 옷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기 마련이다.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여동생 이연희와 최근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윤세아가 같은 옷을 착용, 다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얼마 전 영화 ‘간첩’ 시사회에 참석한 윤세아의 의상이 화제가 됐다. 이 날, 윤세아는 너무 멋부리지 않은 모습의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카키 컬러의 야상 스타일 트렌치코트에 멀티 컬러가 돋보이는 스카프를 매치하여 자칫 심플해 보일 수도 있는 의상에 포인트를 줬다. 특히 안감이 오렌지 브라운톤인 트렌치코트의 소매를 살짝 접어 더욱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초코 브라운 빅백을 착용하여 가을에 맞는 컬러감으로 트렌디하면서 세련된 모습으로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반면 이연희는 조이너스의 2012년 가을 광고에서 윤세아가 입은 트렌치코트를 착용했다. 윤세아는 캐주얼하게 입어 자연스러운 룩을 선보인 반면, 이연희는 스커트를 착용하여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하여 같은 옷이지만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junbeom@osen.co.kr
롯데엔터테인먼트, 조이너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