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최강희호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최 감독과 함께 K리거와 J리거가 포함된 10명의 축구 A대표팀이 이란행 비행기에 올랐다. 제주와 K리그 경기를 치르는 이근호, 김신욱, 곽태휘, 김영광은 9일에, 해외파와 중동파가 주축을 이룬 9명은 이란 현지로 바로 합류한다.
한편 한국은 오는 17일(한국시간) 새벽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박종우가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나눠주고 있다. / sou1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