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에 첫 등장한 한재석이 신현준에게 포옹을 당하는 날벼락을 맞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3회에서 고수남(신현준 분)의 몸을 한 나여옥(김정은 분)은 첫사랑 장현우(한재석 분)를 만난 후 반가운 마음에 끌어안았다.
여옥은 눈물까지 머금은 재회였지만 갑작스럽게 남자에게 포옹을 당한 현우는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고 주변 사람들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앞으로 여옥의 몸을 한 수남과 수남의 몸을 한 여옥이 여옥의 첫사랑 현우와 벌일 삼각 로맨스는 유쾌한 ‘울랄라부부’에 긴장감까지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권태기에 이른 30대 후반의 부부가 어느날 갑자기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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