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골든타임’, 이선균이 꽂아준 건 아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8 23: 35

배우 이성민이 같은 소속사 후배 이선균 덕분에 ‘골든타임’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성민은 8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제동이 “이선균 씨가 ‘골든타임’ 꽂아준 것 아니냐”고 묻자 “그건 아니다”라고 나지막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캐스팅을 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하지만 곧이어 이선균이 영상편지를 통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자 “어쩌면 저 친구가 날 꽂아준 것일 수도 있다”고 농담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성민은 “사람들이 대부분 내 이름을 부르지 않고 드라마 캐릭터로 부른다. 최인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입담을 뽐냈다. MC 한혜진은 “이성민 씨가 드라마 ‘떼루아’에서 진상손님으로 출연하셨다”고 이성민과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성민은 지난 달 25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속 최인혁을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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