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이 선배 이성민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 즐거웠다고 말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선균은 8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이성민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에 출연하자 영상편지를 통해 “드라마를 찍으면서 전우애를 느낀 것은 처음이었다”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한 장면을 찍기 위해 24시간 피땀 흘린 건 처음”이라면서 “형과 함께 추억한 게 즐거웠다”고 이성민과 함께 작품을 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그는 이성민이 ‘골든타임’을 통해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 “나만 알고 있는 좋은 음반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진 것 같아 서운하다”고 친한 동생만이 할 수 있는 훈훈한 발언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성민은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연예인이 된 것 같아 행동거지를 조심하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이성민은 지난 달 25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속 최인혁을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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