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이큰2’가 ‘점쟁이들’을 밀어내고 다시 2위에 올랐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테이큰2’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3만 545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2만 988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테이큰2’는 개봉한지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2위를 이어가며 흥행세를 이어갔지만 주말 ‘점쟁이들’에 관객이 몰려 2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그러나 ‘테이큰2’가 평일 관객몰이를 하며 다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테이큰2;는 전작에서 브라이언(리암 니슨 분)의 딸 킴(매기 그레이스)를 납치해 응징을 당했던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아들의 복수를 위해 킴과 브라이언의 아내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광해:왕이 된 남자’가 지난 8일 하루 동안 11만 7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33만 712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점쟁이들’이 3만 146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4만 8808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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