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새 남친 생기자 옷을 천만원어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09 08: 49

유명 모델 하이디 클룸이 새로운 남자친구에게 천만 원어치 가량의 옷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하이디 클룸이 경호원 남자친구의 변신을 도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디 클룸은 경호원 남자친구인 마틴이 항상 최고로 보였으면 하는 마음에 비버리 힐즈의 한 가게에서 천만 원어치의 옷을 선물했다.

한 측근은 "하이디 클룸은 마틴에게 정장 몇 벌과 셔츠, 그리고 신발 두 켤레를 선물해줬을 뿐이지만 천만 원어치 이상의 가격이 나왔다"라며 "마틴은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가게까지 데려가는 데에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안다. 마틴은 하이디가 자신에게 돈 쓰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디에게 이미지란 그녀의 모든 것이다. 패셔너블한 남자친구를 가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런 하이디 클룸과 만나는 마틴 역시 이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디 클룸은 전 남편 씰과 지난 4월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해 놓은 상태며 아직까지 절차가 마무리 되지는 않았다.
trio88@osen.co.kr
매거진 엘르 표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