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아랑사또전'이 아랑 신민아의 화사한 미소가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신민아는 촬영 대기 시간 앉아서 대본을 보던 중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이는 모습. 드라마가 엔딩을 향해 달려가면서 미스터리의 실타래가 하나 둘씩 풀리며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터라, 최근 화면 속에서는 신민아의 꽃미소를 만날 수 없었던 상황. 스틸 속 그녀의 밝은 미소가 더 반갑게 느껴지는 이유다.
극중에서 마침내 죽음의 진실을 찾은 '아랑'이 모든 근심을 털어버리고 마지막에 웃게 될 수 있을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방울(황보라)에게서 "슬픔이든 뭐든, '기억'들이 남은 사람을 살게 해 주는 힘"이라 조언 받았던 아랑이 이번 주에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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