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김소연, 생도복 입고 발랄 이미지 변신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09 11: 22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에 출연하는 배우 김소연이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9일 공개된 ‘대풍수’ 포스터 사진에서 김소연은 이전 한복을 입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던 모습과 달리 생도복을 입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소연이 ‘대풍수’에서 맡은 역할은 약초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지닌 해인 캐릭터. 해인은 왕후의 사주를 타고나 비밀을 품고 살아가는 비운의 여인이지만 신념과 사랑 앞에서 두려움 없이 당당함을 펼치는 인물이다.

최근 촬영에 돌입한 김소연은 “생도복을 입으니 실감이 나고, 촬영 시작에 정말 설레고 행복하다.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풍수’는 고려말과 조선초를 배경으로 왕조교체기 킹메이커로 활약했던 도사들의 활약을 담는 드라마. 김소연 외에 배우 지성, 지진희, 송창의, 이윤지 등이 출연한다.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후속 작품으로 오는 10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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