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LINE)’ 첫 게임 '라인 버즐', 서비스 97일만에 1000만 돌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10.09 11: 24

NHN 재팬이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던 스마트폰 게임 앱 '라인 버즐'이 7월 4일 출시 이후 97일 만인 10월 9일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라인 버즐'은 7월 4일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 공개된 이후 1일만에 한국 시장보다 최소 다섯배 이상 큰 일본 게임 시장에서 앱스토어 무료/유료 앱 부문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만, 태국,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출시 1일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 97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라인(LINE)’에 탑재되어 글로벌 시장에 첫 진출한 게임 앱 '라인 버즐'은 엔필이 개발한 액션 퍼즐 게임으로 2012년 1월 NHN 한게임에서 국내에 출시한 인기 게임 앱 '버즐: 잃어버린 깃털'을 리뉴얼 한 신작.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아 지난 8월 1일 한국에서도 '라인 버즐'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인(LINE)’은 전세계 230개 이상의 국가에서 6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로 연내 사용자 1억 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NHN 재팬은 '라인 버즐'의 차기작으로 ‘라인(LINE)’ 유저 성향에 최적화된 게임을 제공한다는 전략하에 연내 10여 종의 게임을 출시하고, ‘라인(LINE)’ 친구랭킹과 연동하는 업데이트 버전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