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난 불쌍한 여자”..불륜심경?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09 14: 50

할리우드 유명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본인을 ‘불쌍한 여자’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8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의류브랜드 발렌시아가의 디자이너와 가진 인터뷰에서 “어떤 때 행복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자신에게 “나는 불쌍한 여자(Miserable Cunt)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거나 한계에 나를 한계에 부딪히게 할 때 중 언제가 가장 행복한지 잘 모르겠다. 세상에는 다양한 행복이 존재하고 두 가지 행복에 정말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으로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으로 팬들을 실망케 했다. 이후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으나 최근 재결합했다.
해당 인터뷰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불륜 스캔들이 발생하고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과 재결합을 겪은 뒤 이뤄진 것으로 네티즌들은 불륜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영화 ‘트와일라잇’ 다섯 번째 시리즈 ‘브레이킹 던 Part2’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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