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 <스포츠 비즈니스 3.0> 출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0.09 14: 55

 스포츠 비즈니스에 관한 통찰력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국내 스포츠 비즈니스 최고 전문가인 김종 한양대 체육대학장 겸 스포츠산업학과 교수가 엮은 칼럼을 모은 '스포츠 비즈니스 3.0'(일리)이 출간됐다. 스포츠를 산업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는 이 책은 한국의 미래 산업으로서 스포츠 비즈니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 비즈니스 3.0'은 저자가 그동안 종합 일간지와 스포츠 전문지 등 각종 매체에 썼던 칼럼과 기고문들을 손질해 모은 책이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기업 브랜드 인지도 증대와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서 스포츠 비즈니스가 갖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최근 들어 스포츠는 소비지향적 오락과 흥미활동의 범주를 벗어나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생산지향적 산업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정보과학(IT) 산업과 연계해 각종 게임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의학·관광 등과도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포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산업이 더욱 실용적인 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그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를 갖는다. 저자인 김종 교수는 스포츠 산업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스포츠 비즈니스와 마케팅 전문가다. 미국 뉴멕시코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내 1호 스포츠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야구단에서 근무했다.
현재 아시아스포츠산업협회 회장, 한국야구발전연구원장,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장 등 각종 스포츠산업 분야 관련 단체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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