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일본인으로 오해 받았던 웃지 못할 해프닝을 공개했다.
이루마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사전 녹화에서 일본 유명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아왔다고 털어놨다.

이루마는 “한 연예인 매니저는 나에게 어떻게 한국말을 잘 하냐고 물어보기도 했다”며 일본인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을 전하며 유키 구라모토로 혼동한 사람들에 의해 생긴 황당한 사연을 공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이루마는 9살 때부터 시작한 작곡 실력을 뽐내며 ‘강심장’ 3주년 축하 연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방송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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