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연인 김무열 입대 심경? “추억 떠오를 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09 15: 41

배우 윤승아가 연인 김무열의 입대 소식이 알려진 직후 트위터에 심경을 고백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윤승아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어떤 명확한 단어가 떠오르진 않는다”면서 “말 한마디의 추억이 선명하게 떠오를 뿐”이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윤승아의 연인이자 배우 김무열은 이날 오후 2시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김무열 씨가 워낙 입대를 하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정확한 입대 날짜를 알리지 않기를 원해 조용히 입대하게 됐다”고 대중에게 알리지 않고 입대를 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무열은 지난 6월 과거 생계 곤란으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것이 부적절했다는 감사원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병무청은 최근까지 김무열의 병역 면제 처분이 적정했는지를 재조사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병무청의) 재심사 과정에서 김무열은 병역을 회피하지 않았으며 2010년 심사 당시 병무청의 가이드에 따라 심사에 성실히 임했고 제출한 서류에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히면서도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김무열이 조만간 입대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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