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부작 드라마 ‘못난이 송편’이 오는 24일과 25일 방영된다.
9일 오후 MBC 관계자에 따르면 ‘못난이 송편’은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종영한 후 ‘보고 싶다’가 방영되기 전까지 편성이 불투명했던 2주 중에 1주를 책임진다.
‘아랑사또전’은 오는 18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 박유천과 윤은혜가 출연하는 ‘보고 싶다’가 11월 초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어서 10월 넷째 주와 다섯째 주를 책임질 프로그램이 필요했던 상황.

MBC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못난이 송편’이 24일과 25일에 방영되고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은 어떤 프로그램이 방영될지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한편 ‘못난이 송편’은 왕따 문제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당초 추석 특집 드라마로 준비했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편성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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