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와 장혁과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여진구는 영화 ‘댄스 오브 드래곤’에서 댄서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장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앞서 여진구는 드라마 ‘타짜’에서 장혁 어린 고니역, ‘뿌리 깊은 나무’ 장혁 소년 채윤역 그리고 ‘댄스 오브 드래곤’ 장혁 어린 태산 역까지 세 번의 장혁 아역 열연으로 독특한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여진구는 그 동안 드라마 ‘일지매’의 이준기, ‘자이언트’의 이범수, ‘무사 백동수’의 지창욱 아역을 맡아 호연으로 명품 아역배우로 등극했다.
특히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눈빛과 목소리 그리고 상대 배우들과의 호흡까지 완벽하고 탄탄한 연기로 모두에게 호평 받고 있다.
한편 ‘댄스 오브 드래곤’은 한국, 미국, 싱가포르 3국 최초의 합작 영화로 ‘레인 폴’의 맥스 매닉스가 공동 감독, 각본가로서 참여했으며 춤과 음악에 빠진 한 청년이 댄서가 되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8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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