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식,'원 포인트 내가 지켜주지'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2.10.09 20: 34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렸다.
8회말 2사 1루 강영식 투수가 팀 네번째 투수로 등판 공을 던지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대기만성 우완 에이스가 된 노경은(28)과 롯데 자이언츠는 좌완 에이스로 활약한 외국인 투수 셰인 유먼(33)을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내세웠다.

1차전은 롯데가 8회초 대타 박준서의 동점 투런포와 연장 10회초 황재균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8-5로 역전승을 따냈다. 1차전에 승리한 롯데는 상승세에 올라타면서 2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내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역대 21번 열린 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간 건 18번이나 된다. 확률로만 따지면 86%에 이른다. /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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