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부산가서 기사회생하자'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2.10.09 21: 16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렸다.
롯데가 이틀연속 후반 역전극을 연출하며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1로 뒤진 7회 동점을 만들고 9회초 용덕한의 천금의 결승솔로홈런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틀연속 역전승을 따낸 롯데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을 남겨놓았다.

1회말 두산이 거세게 밀어부쳤다. 선두 이종욱이 중전안타로 물꼬를 텄다. 오재원 타석에서 히트앤드런이 나와 주자를 2루 땅볼로 2루로 보내는데 성공했다. 전날 9회말 끝내기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김현수가 이번에는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날려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경기 종료후 두산 선수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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