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시청률 한 자리대 주춤...다시 월화극 꼴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10 08: 04

SBS ‘신의’ 시청률이 한자리대로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신의’는 시청률 9.9%를 기록, 지난 방송 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신의’와 월화극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MBC ‘마의’는 이날 시청률 상승과 함께 두 자리대에 진입했다. ‘마의’는 지난 방송 보다 시청률이 3.4% 포인트 상승한 10.0%를 기록했다. ‘신의’와 ‘마의’ 사이의 2위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이날 ‘신의’에서는 최영(이민호)이 덕흥군(박윤재)과 기철(유오성)을 반역죄로 몰아가는 모습이 그려진 것과 동시에, 은수(김희선)로부터 스케치북 고백을 들으며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울랄라부부’는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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