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수영, 텐트서 쿨쿨..잠꾸러기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10 09: 26

소녀시대 수영이 첫 연기 도전작인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제3병원’에서 첫 동침신(?)을 찍었다.
10일 ‘제3병원’ 측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9등신 커플, 오지호-수영의 텐트 속 동침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텐트 안에서 수영(이의진 역)이 오지호(김승현 역)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품 안에서 곤히 잠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고등학생 시절 오지호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랑을 키워왔던 수영에 반해, 오지호는 수영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도 그저 동생으로만 대했기에 두 사람의 동침사진에 네티즌들은 어떤 이유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건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민정(진혜인 역)이 김승우(김두현 역)에게 ‘호르몬 고백’을 받고도 점차 오지호에 대한 호감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오지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예상 밖의 오지호-최수영의 로맨스 컷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두 사람 포즈가 진짜 연인같이 다정한데..드디어 의진이 마음을 받아준건가?”, “텐트에서 자고 있다는 건 ‘1박2일’ 여행 갔다는 건데 둘이 밀월여행??”, “오지호 김민정이랑 자꾸 엮여서 둘이 잘될 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이네!!”등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오지호-수영 동침 사진의 배경은 이날 오후 방송분에서 확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가고 있는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다.
soso@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