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밀남녀전’ 측이 2PM 찬성에게 출연 제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밀남녀전’의 제작사 사과나무픽처스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찬성 씨에게 주인공 동료 역할로 출연을 제의했다”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드라마의 전체 캐스팅이 완료된 것이 아니고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캐스팅이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비밀남녀전’은 영화 ‘7급 공무원’을 바탕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상대방을 속이는데 최고의 전문가인 남녀 주인공이 펼치는 로맨틱 첩보 멜로물이다. 신세대 국정원 신입요원들 간의 사랑, 우정, 그리고 조직 안에서 느끼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밝고 세련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 길로 역은 배우 주원이 확정됐으며 여자 주인공은 논의 중이다. 20부작인 ‘비밀남녀전’은 내년 1월에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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