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이상형? 복근남보다 배 나온 남자가 좋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10 16: 42

방송인 강예빈이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강예빈은 최근 진행된 채널A ‘분노왕’ 녹화에서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명품복근을 자랑하는 남성보다 차라리 배 나온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MC 탁재훈과 김원희가 이유를 묻자 강예빈은 “그런 남자들은 같이 술도 먹을 수 없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예빈은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어 울면서 뛴 적도 있다”고 밝혀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한 악바리 근성을 보였다. 또한 “이렇게 눈물겹게 노력해 만든 멋진 몸매를 혼자 보기 아까운 것도 사실이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한편 ‘분노왕’은 탁재훈, 김원희가 MC를 맡고 방송인 홍석천, 강예빈, 박휘순, 종합격투기선수 육진수 그리고 의사,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분노해소단’으로 활약,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하면서도 감동적인 방법으로 분노를 해소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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