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박지빈 핑크빛? 콘서트 동반 관람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11 00: 53

[OSEN=조신영] 아역배우 박지빈이 김유정과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신화콘서트를 같이 보러 갔을 뿐”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스타’는 300회를 맞아 이세영, 노영학, 박지빈, 오재무 등이 출연하는 ‘아역 톱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규현은 박지빈에게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에서 함께 출연한 김유정을 언급하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에 당황한 박지빈은 “네 살 차이 나요”라면서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지빈은 “원래 친했는데 ‘메이퀸’ 촬영으로 더 친해졌던 것 같다”고 말했고, 규현은 집요하게 두 사람이 신화 콘서트를 같이 보러갔던 것을 추궁했다.
박지빈은 “제가 신화 민우 형과 친하다. 단 둘이가 아니고 매니저 형과 같이 같다”고 말하며 적극 부인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세영은 “그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네”라고 말했고, 궁지에 몰린 박지빈은 “콘서트 가면 사귀는 거냐”고 항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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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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